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 (문단 편집) == 확산 경로 == 원래 에볼라는 [[콩고]]와 [[남수단]]에서 발견되던 토착 바이러스이다. 그 중에서도 1976년에 콩고 에볼라강 유역 인근 마을에서 최초발견된 바이러스라 에볼라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그런데 생뚱맞게 거리가 어마무시하게 먼 [[기니]]에서 최초로 판데믹이 일어난 것은, 고속도로 개발 등 세계화의 영향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이동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4년]] [[2월]] 서아프리카 [[기니]] 남부 [[시에라리온]] 국경의 인근 밀림 지역에서 야생동물에 의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최초의 사망자는 남동부 국경마을인 구에케두(Guéckédou)의 멜리안두(Meliandou)의 에밀 와무노(Emile Ouamouno)라는 2세 아이[* 역추적 결과 최초 감염자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이다. 에밀은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된 큰귀박쥐가 자주 서식하던 나무 주변에서 놀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2013년 12월 2일, 에밀에게서 증상이 발현되었으며 4일 후 사망했다. 이것을 시작으로 그 아이의 누나와, 엄마, 할머니까지 모두 사망했다. [[http://m.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650501.html#cb|#]][[https://www.unicef.or.kr/m/news/story_view.asp?idx=44064|#]] 이후 산파를 통해 단두 폼보(Dandou Pombo), 다와(Dawa)로 확산되었으며, 이후 구에케두 발라두 구역(Guéckédou Baladou District), 구에케두 파라코 구역(Guéckédou Farako District)로 확산되고 마센타(Macenta)와 키시두구(Kissidougou)까지 전파가 이루어졌다. 고립된 이 마을에 할머니의 장례식을 위해 찾아온 사위가 기니 남부의 대도시로 옮겨가면서 본격적으로 전파가 시작된 듯하다.[* S.Gunter et al. Emergence of Zaire Ebola Virus Disease in Guinea (2014)] 서아프리카 일대에서는 시신에게 키스를 하는 풍습이 있는데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체액을 통해서 감염된다. 또, 하필이면 최초발현지인 멜리안두 마을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의 접경지역이었던 탓에 해당 국가에도 판데믹이 일어났다. 기니의 국경과 가까운 [[라이베리아]]의 로파(Lofa) 주의 포야(Foya)에서 3월 30일에 2명이 확진되었으며, 로파의 여행객이 수도인 몬로비아로 이동했다. 이후 로파 주를 중심으로 확산되었다. 또한 기니에서 감염자들을 치료하던 전통치료사를 통해 [[시에라리온]]으로 확산되었다. 해당 전통치료사는 5월 26일에 사망했고, 이 전통치료사의 장례식을 통해 시에라리온으로 확산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